(전) 바른미래당 중앙당 권성주 대변인 “민주평화당과의 통합을 주장하는 박주선 의원”

기사입력 2019.04.1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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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바른미래당 중앙당 권성주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바른미래당은 대한민국 정치의 고질적 문제인 영호남 지역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동서 화합의 정당으로 출범하였다. 그리고 그 뜻에 함께하지 않고 호남 지역주의 정당을 고수하였던 것이 민주평화당 이었다고 (전) 바른미래당 중앙당 권성주 대변인은 4월 17일(수) 오후 1시 3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그런 민주평화당과의 통합을 주장하는 박주선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다시 그 고질적 병폐인 지역주의에 의존하고자 하는 것 외에 다름 아니며, 특히 오늘 박주선 의원의 언론 인터뷰 내용은 당의 초대 공동대표를 지냈던 분의 발언이 라고는 믿기 힘든 자학적이고 무책임한 것으로 당의 화합과 결속을 저해하는 심각한 해당행위이다 라고 밝혔다.

 

만일 당 지도부가 박주선 의원의 해당행위를 방조한다면 손학규 대표부터가 이러한 해당행위에 동조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지도부 총사퇴 운동을 강력 전개할 것이다. 둘 째, 정치인으로서의 최소한의 양심도 저버린 채 당원의 명의를 무단 도용해 성명 발표한 인사들을 징계하라고 했다.

 

어제 4월 16일, 부산지역 일부 원외 위원장들은 지방선거 참패와 저조한 당 지지율에 대해 지도부 총 사퇴로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자는 하태경 최고위원을 향해 해당행위를 중단하라는 어불성설 주장을 하는 것도 모자라 동의하지도 않은 인사들의 명단을 성명 동의자로 무단 도용하면서 큰 물의를 일으켰다고 했다.

 

어제 있었던 성명 발표에 대해 부산시당이 전수조사한 결과 성명 동의자로 표기된 19명 중 14명은 동의한 적이 없는 가짜성명서였음이 드러났다. 실로 비양심적이고 부도덕한 일탈행위이며 바른미래당의 당원과 전체 구성원들을 욕되게 한 심각한 해당행위이다 라고 밝혔다.

 

당 지도부가 이들을 징계하지 않는다면 바른미래당은 국민들로부터 더 이상 일말의 신뢰도 받지 못하는 거짓정당이 되고 말 것이다. 당 지도부는 이와 같은 해당행위를 일삼는 의원과 위워장들을 강력 처벌하여 일벌백계의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우리 바른미래당 부산 경남 전 현직 지역위원장과 단체장, 그리고 지방선거 출마자들은 바른미래당이 출범했던 그 시대적 소명과 국민적 염원에 부응하고 정당으로서의 도덕성 회복을 위해 당 지도부에 다음의 사항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첫 째, 도로 지역주의 정당으로의 회귀를 바라며 민주평화당과의 합당을 꾀하는 박주선 의원을 징계하라. 손학규 대표를 위시한 당 지도부는 전 현직 지역위원장, 단체장과 지방선거 출마자. 그리고 바른미래당을 함께 만들어 여기까지 온 전 당원들의 뜻을 엄중히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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