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패션 컬렉션 "대가야의 탄생"

기사입력 2019.04.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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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지난 13일 봄꽃이 만개한 문화누리야외공연장에서는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대가야 패션 컬렉션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하여 김선욱 고령군의회장,이상용 관광협의회회장 등 내외귀빈들과 이원경 버질아메리카대표(미국)등 해외에서도 많은 유명 인사들이 참석했다.
 
2019 대가야 체험축제로 진행된 이번 패션쇼는 1500년에 이르는 대가야의 과거,현대.미래를 박효희 디자이너가 시대별 복식으로 문화와 예술을 표현했으며 심종완,장신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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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특별개막공연은 "대가야의 탄생"을 주제로 세계적인 퍼포먼스아티스트 로즈박과 대북,안대천 서창훈,김종완,김종균 등 7명의 비보이가 장엄하고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패션쇼의 제1부는 고증을 통해 1500년 전 옛 가야의 왕과 왕비,귀족과 장군 평민의 복식을 기품 있게 재현했으며 2부“ 대가야의 꽃이 피다”는 대가야의 뿌리를 틀에 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용, 김현아 무용, 정유정 가야금으로 신비롭게 문을 열었으며, 3.1운동 백주년 독립과 자주의 의미를 담은 태극기의상과 독도로 알려진 전창옥 작가의 미발표 사진이 의상으로 표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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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래에는 가야의 미래를 역동적인 젊은 에너지로 표출한 메탈사이버댄스가 대가야의 위상이 전 세계로 폭죽처럼 터지는 것을 염원한  로즈박의 나레이션으로 이어졌으며 꿈의 의상을 입은 모델들의 퍼레이드로 화려하게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의 총감독인 주설야 감독은 대가야의 건국의 신화와 21세기에 되살아나는 찬란한 가야의 얼을 패션쇼와 공연으로 접목, 입체적인 쇼로 연출 했으며,이번 쇼를 위해 남기용 음악감독이 패션쇼를 위한 작곡을, 정창욱,김일준 감독의 특수효과로 인해 더욱 빛이 더했다며 각별한 노고를 전했다. 특히 식전공연무대를 연 이성범 헤어아티스트의 별난 헤어 쇼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15일 경북 고령군에 따르면 지난 11~14일 대가야읍 일원에서 열린 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35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홍원표 기자 sunday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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