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쇼로 한층 더 성장한 대한민국 “최연소 피겨 국가대표 지서연”

기사입력 2019.04.23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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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인공지능 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 2019가 성황리에 21일(일) 막을 내렸다. 최연소 피겨 국가대표 지서연(대한민국), 차준환(대한민국), 메드베데바(러시아), 버츄&스캇 모이어(캐나다) 등 전세계 6 개국 레전드 피겨 스타들의 화려한 무대를 선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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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서연 선수가 관중들로부터 환호 와 박수를 받자 양팔 들어 답례하고 있다.

  

총 감독 브라이언 오서·안무 감독 셰린 본 연출로 한층 더 풍부해진 아이스쇼의 감동을 전했다. 또한 차준한, 빅스(VIXX) 혁과의 콜라보로 첫 선을 보인 새 갈라 프로그램 ‘Boy with a Star' 관객들은 매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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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선수가 연기를 펼치자 많은 관중들로부터 응원과 박수 및 사진촬영을 받고 있다.

 

 콘텐츠미디어그룹 NEW의 스포츠사업부, (주)브라보앤뉴(대표이사 김우택)의 주최로 19일부터 21일까지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 이번 인공지능 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 2019에는 대한민국 남자 최초 그랑프리 파이널 메달리스트 차준환(휘문고), 대한민국 최연소 피겨 국가대표 지서연(도장중학교),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은메달리스트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러시아), 평창 동계올림픽 아이스 댄스 금메달리스트 태사 버츄&스캇 모이어(캐나다) 등 세계적인 피겨 메달리스트들이 참가하며 3일간 총 11,500여 명의 관람객들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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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선수들이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아이스쇼는 차준환, 지서연을 비롯한 참가 선수단이 서정적인 오케스트라 선율에 EDM이 더해진 강렬한 음악에 맞추어 멋진 오프닝을 선보였다. 특히 총 감독 브라이언 오서, 안무 감독 셰린 본의 합작으로 탄생한 단체 군무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함과 동시에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제이슨 브라운(미국), 팬챙-진양(중국), 엘라즈 발데(캐나다), 케이틀린 오스먼드(캐나다), 리카 키히라(일본), 진보양(중국) 등도 차례로 무대에 올라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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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선수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부 오프닝에는 브루노 마스의 Uptown Funk를 배경 음악으로 컬러풀한 레트로 컨셉의 의상을 입은 선수들이 은반 위에 올라 색다른 모습을 선사했다.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는 선수들의 재치 넘치는 무대는 현장의 관객들과 직접 가까이서 호흡하면서 아이스쇼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최연소 국가대표 지서연은 아직 어린 청소년임에도 불구하고 공연 3일 동안 아이스쇼에서 훌륭한 연기력과 고난도의 기술들을 과감하고 멋지게 펼쳐서 많은 관중들로부터 박수와 환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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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서연 선수가 인터뷰 중 하트를 하고 있다.

  

특히 차준환은 1부에서 독창적인 피겨스케이팅의 매력을 선보인 보인의프리 프로그램 로미오와 줄리엣 OST를 2부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빅스(VIXX) 혁과 새 갈라 프로그램 Boy with a Star를 선보이며 감동적인 무대로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상반된 분위기의 두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차준한의 섬세한 표현력과 완성도 높은 연기는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마지막 피날레로는 전 세계적으로 레트로 열풍을 일으킨 퀸의 I was born to love you에 맞추어 전 출연진의 등장, 현장을 박수와 함성으로 가득 메워준 관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아름다운 세레나데를 전하며 막을 내렸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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