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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EBS 창립 40주년 기념 뮤지컬 '점박이 공룡대모험: 뒤섞인 세계'가 7월 개막한다.
뮤지컬 '점박이 공룡대모험: 뒤섞인 세계'는 국내 대표 공룡 IP(Intellectual Property)인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을 기반으로 한 트랜스 미디어 스토리텔링 콘텐츠이다.
그동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공룡 정보 프로그램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대표 공룡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점박이 시리즈'가 이번엔 뮤지컬로 관객들과 만난다. 2008년 EBS TV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공룡'으로 첫 선을 보인 '점박이 시리즈'는 이후 2012년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로는 두 번째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 2018년 한국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 등을 선보였다.
우리금융아트홀에서 7월 13일부터 관객을 만날 뮤지컬 '점박이 공룡대모험: 뒤섞인 세계'는 뮤지컬 '비틀깨비', '구름빵', '꼬마버스 타요' 등 가족 뮤지컬의 천만 감독 허승민 연출, 뮤지컬 '구름빵', '빨래', '트레이스 유' 신경미 작곡 및 음악감독, 뮤지컬 '금란방', '모래시계',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박해림 작가 등 실력파 제작진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헤드윅',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알앤제이' 등 연극과 뮤지컬, 국내외 유명 가수 콘서트로 대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주)쇼노트와 2018년 중국 쿤산, 올해 베이징에서 '공룡대전'을 전시 중인 패밀리엔터테인먼트 탑티어 (주)하늘이엔티가 제작을 맡았다.
뮤지컬 '점박이 공룡대모험: 뒤섞인 세계'는 애니메트로닉스, 퍼펫, 와이어로 구현되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공룡과 인간과 공룡 세계의 혼종을 형상화한 무대 미술, 조명, Full 3D 입체영상 등 최신 기술이 융합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