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영화 '퇴마 포송령: 천녀유혼전'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영화는 인간계에 내려온 악의 요괴들에 맞서는 괴짜 퇴마사 '포송령'의 활약을 그린 초특급 판타지 코믹버스터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익살맞은 표정의 성룡을 비롯해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는 원경천, 종초희, 임백굉이 각각 매력을 뽐내고 있다.
성룡은 붓 하나로 악의 요괴를 봉인하는 괴짜 퇴마사 포송령을 맡아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맨몸 액션까지 선보일 익살 맞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이어 영화 '카페6'에서 대만 최고 영화 시상식 금마장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임백굉은 포졸 '옌 페이' 역을 맡았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정의감은 최상위지만 어딘가 부족한 캐릭터를 통해 친근함과 엉뚱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영화 '맹갑', '방화' 등에서 외모.연기력.존재감 등을 인정받은 원경천과 종초희도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각각 요괴 '섭소천', 인간 '연적하'를 맡아 액션은 물론 서로 이뤄질 수 없는 애틋한 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퇴마 포송령: 천녀유혼전'은 5월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