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범죄학회 전경수, 마약중독자 구제교재 '면역요법' 출간

기사입력 2019.04.2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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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박정민 기자] 전경수 마약범죄학회장이 경찰시절부터 시작한 42년 간의 연구끝에 완성한 '한국의 마약류 등 중독증 제거 및 재발방지 평생교육기법, "면역요법" - 재발, 재범, 재중독 방지를 위한 Serotonin, MP(Macro Phage), NK(Natrural Killer) 중심 (이하 '면역요법') '을 출간했다.


이 책의 저자 전경수 한국마약범죄학회 회장은 필로폰 등 마약류 투약범죄가 교도소 정신병원등 구금 시설에서 치료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소·퇴원 이후 재발, 재범, 재중독 되는 것을 보고,  약학, 정신의학, 법학을 융합한 마약범죄학학을 통해 '마약류 투약범죄 대체의료 교정주의 교정이론'을 탄생시켰다.
 
전경수 회장은 면역요법 책 저술을 위해 청정지역인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불기산 중턱에 필로폰등 마약 중독을 체외로 배출 시킬 수 있는 지하 암반수를 뚫고 가펑중앙교육원이라는 마약류투약범죄 재발방지 평생교육센터를 개원했다.

그 안에서 10년 간 필로폰, 프로포폴, 본드 등 마약중독자들과의 합숙을 통해 그들이 정신적·육체적 중독증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과정을 기록했다. 자신의 수기와 재발 방지 교육사가 재발, 재범, 재중독 방지치료를 마친 마약중독자들을 가정과 사회에 되돌려 보낸 후 10년 간 재발되지 않음에 따라 본 저서는 완성됐다.

이 교재가 세간에 화제가 되자 중독자가 다수 발생한 지자체들에서 가평중앙교육원에 '면역요법'에 대한 교육시설, 교육기법, 교육교재 등을 요청했고 마약중독자 구제를 위한 교육 체계 모델를 확대 시킬 것에 협조했다. 마약중독자나 마약범죄자가 집행유예 형기가 만료하거나 정신병원 구금시설에서 퇴원 시에 면역요법을 위해 가평중앙교육원으로 오게되는 구조가 잡힌것이다.
 
전경수 회장은 "본인 혼자의 의지로는 회복이 불가한 마약중독 확산방지를 위해 '면역요법'이 활용될 수 있도록 유엔 동아시아 마약 범죄 사무국에 본 저서를 전하고 싶다"라며 의지를 표했다.

[박정민 기자 a2bea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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