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예정영화] 『에이프릴의 딸』, 인간을 둘러싼 굴레에 대한 도발적인 문제제기.

기사입력 2019.04.25 23:3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는 칸영화제 3관왕 미셸 프랑코 감독 연출, 스페인의 대배우 엠마 수아레스 주연의 미스터리 드라마 <에이프릴의 딸(Las hijas de Abril)>(감독 미셸 프랑코)이 언론,배급 시사회를 가졌다.

 

main_poster.jpg

[사진='에이프릴의 딸', 메인포스터 / 제공=엣나인필름]


<에이프릴의 딸>은 도무지 이해하기 힘든 수수께끼 같은 엄마 ‘에이프릴’이 어느 날 갑자기 소원하게 지내던 딸 ‘발레리아’의 앞에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드라마이다.

 

 

미셸 프랑코 감독은 장편데뷔작부터 칸영화제의 초청을 받으며 주목해야 할 신예로 단숨에 떠올랐고, 이후 <애프터 루시아>, <크로닉> 등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는 젊은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각본과 연출을 도맡으며 인간의 욕망과 질투심, 모성과 가족관계 등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굴레들에 대한 도발적인 문제제기를 담은 웰메이드 영화를 탄생시켰다.
 
또한 <젖소>, <붉은 다람쥐>, <대지> 훌리오 메뎀, <줄리에타> 페드로 알모도바르 등 스페인의 거장 감독들이 특히 사랑하는 배우 엠마 수아레스가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브루노 뒤몽 감독의 <휴머니티>와 <하데비치>, 알랭 벨라이너 감독의 <나의 장미빛 인생>, 클레어 드니 감독의 <백인의 것>, 레오 까락스 감독의 <홀리 모터스> 등  세계적인 감독들과 호흡을 맞춰 온 촬영감독 이브 케이프와 <저수지의 개들>, <펄프 픽션>, <헤이트풀8> 등에 출연한 세계적인 배우 팀 로스를 비롯한 실력파 제작진이 뭉쳐 완성도를 높인 수작이다.
 
<에이프릴의 딸>은 처음 공개된 제70회 칸영화제에서 주목할만한시선 심사위원상을 거머쥐며 미셸 프랑코 감독에게 세번째 칸영화제 수상의 영광을 안겼고, 토론토국제영화제, 런던국제영화제, 금마장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호평을 받았다.
 
외신들은 “미카엘 하네케를 연상케 하는 연출”(Variety), “섬세하고 날카롭다”(The Hollywood Reporter), “감정의 서스펜스”(Birth. Movies. Death) 등 미셸 프랑코 감독의 연출부터, “스테레오 타입에 갇히지 않는 여성 캐릭터”(Chilango.com), “마땅히 축복해야 할 인상 깊은 캐릭터들”(Siete24.mx) 등 여성 캐릭터의 고정관념을 깨부수는 파격적인 캐릭터들과 이를 구현해낸 배우 엠마 수아레스, 신예 안나 발레리아 베세릴의 인상적인 연기까지 다방면에서 끊임 없는 찬사를 보냈다.
 
이렇듯 영화가 담고 있는 날카로운 통찰과 새로운 시선, 그리고 여운을 줄 메시지에 대한 극찬을 받은 영화, <에이프릴의 딸>은 오는 5월 우리 영화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