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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4월 30일(화) 오후 2시 3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1분기 국가 경제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했다는 것은 한창 성장해도 모자랄 판에 우리 경제가 뒷 걸음질 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이 튼튼하다고 했다며 현실과 동떨어진 말만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현실 인식이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대통령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경제 참모들이 대통령이 듣기 좋은 보고서만 올리고 있는 것인지 도저히 모를 지경이라고 강조했으며 국민의 여론은 소귀에 경읽기라는 소리가 나온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경제가 멈춰선 것도 모자라 후퇴하고 있지만, 대통령과 여당은 오로지 패스트트랙만큼은 달리게 만들었다. 미세먼지와 강원 산불, 포항 지진 피해 복구 등에 필요한 6조 7천억원 규모의 추경안과 일자리 부가가치의 원천인 서비스산업을 획기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서비스발전기본법 등 민생법안이 멈춰있는 동안 패스트트랙만은 달린 것이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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