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가수 정세운이 B형 독감 확진 판정을 받아 뮤지컬 '그리스' 캐스팅 일정이 일부 변경됐다.
뮤지컬 '그리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2일 공식 SNS에 "대니 역 정세운 배우의 B형 독감 확진으로 부득이하게 캐스팅 일정이 변경됐다.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공연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변경으로 인한 취소 및 환불은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 고 전했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정세운이 출연 예정이었던 2, 4, 5일 공연에는 각각 김태오, 서경수, 김태오가 대신 '대니' 역으로 무대에 선다.
한편 뮤지컬 '그리스'는 4월 30일 개막해 8월 11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