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예정영화] 『라플라스의 마녀』,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의 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기사입력 2019.05.0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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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 '자연현상'을 예측해 계획 살인을 하다!"

 

3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는 일본 최고의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의 데뷔 30주년 기념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라플라스의 마녀』가 언론시사회를 갖고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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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플라스의 마녀', 메인포스터 / 제공=루믹스미디어]

 

 

『라플라스의 마녀』는 유명 온천 휴양지에서 황화수소 중독으로 사망한 영화 제작자의 사건을 시작으로 뒤이어 다른 온천 휴양지에서 무명 영화배우가 또 다시 황화수소 중독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다. 사망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현장을 찾은 아오에 교수(사쿠라이 쇼)는 타살의 가능성이 낮다고 보지만 나카오카 형사(타마키 히로시)의 타살 가능성과 미스터리 소녀 '우하라 미도카(히로세 스즈)의 등장으로 사건은 뜻밖의 전개로흘러간다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이다.
   
『라플라스의 마녀』는 프랑스의 수학자 피에르 시몽 라플라스가 제창한 '라플라스의 악마'에 의한 뇌의학과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존재에 대한 미스터리가 결합한 흥미로운 소재의 영화로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 데뷔 30주년 기념 대작을 영화화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황색 눈물』, 『허니와 클로버』의 사쿠라이 쇼, 『바닷마을 다이어리』,  『세번째 살인』의 히로세 스즈,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의 릴리 프랭크 등 일본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연출은 칸국제영화제 초청작인 『짚의 방패』, 『할복: 사무라이 죽음』, 『극도공포대장 우두』등의 세계적인 거장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맡아 방대한 스토리의 원작을 짜임있는 스릴러로, 영화적인 재미로 극대화했다.
 
특히 유튜브에서 조회수 23억뷰를 달성한 알렌 워커의 'Faded'가 주제곡으로 삽입되어 주목을 받았다. 알렌 워커의 곡이 영화에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영화 속 신비로운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극 중 인물들의 감정선을 더욱 극적으로 끌어내는 역할을 해 주었다.
 
이미 국내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의  『라플라스의 마녀』는 오는 5월 9일 극장가를 찾아온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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