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박동하(박채봉)가 OCN '보이스3'에 출연한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보이스3'는 범죄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보이스 프로파일링'이란 특별한 소재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시즌1에 이어 시즌2는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전개와 파격적인 결말, 그리고 OCN 역대 최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 장르물로 자리매김했다.
박동하는 극 중 오사카 경부에서 독종으로 알아주는 료지 역을 맡았다. 악어란 별명을 가진 그는 사건 하나를 맡으면 놓지 않는 걸로 유명하다. 극 중 초반부터 등장해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그는 일본 최대 기획사인 토호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엘리자벳', '팬텀' 등 다수 뮤지컬 작품과 한일합작 영화 '무명인', '피안도'를 통해 주연급 배우로 일본에서 활동했다. 지난 2016년 KBS와 중국 CCTV가 공동 제작한 한.중 합작드라마 '임진왜란 1592'의 고니시 유키나가 역을 통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드라마 '보이스3'를 통해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뽐내며 일본인 료지 역을 완벽히 소화해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이스3'는 5월 11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