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소식] 『미쟝센 단편영화제』, 총 1,184편의 경쟁부문 출품작 중 '60편'의 상영작을 발표한다.

기사입력 2019.05.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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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색다른 감각! 기발한 상상력! 환상적인 영화 축제 예고"

 
지난 3월 1일(금)부터 14일(목)까지 2주간 1,184편의 출품작이 모집된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경쟁부문 상영작 60편을 전격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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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 18회 미쟝센단편영화제', 공식포스터 / 제공=미쟝센영화제]


무려 20:1에 달하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60편의 상영작들은 미쟝센 단편영화제 출품작답게 색다른 감각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무장했다.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까지 다섯개의 장르에 걸맞게 통렬한 주제와 도전적인 에너지가 빛나는 역대급 완성도의 작품들이 전세대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것이다.

 

60편의 경쟁부문 상영작에 대한 최종 심사는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기간 중 진행되며, 최우수 작품상이 각 장르별 1편씩 총 5편이 선정된다.        


그밖에도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심사위원 특별상과 미쟝센이 돋보이는 영화의 미술이나 촬영 스태프에게 수여하는 미쟝센상, 관객이 영화제 관람 후 직접 선택하는 I love Shorts! 관객상 등의 수상작은 폐막식에서 발표한다.

 

한편 미쟝센 단편영화제 대상은 심사위원 모두가 만장일치로 여타 수상작을 넘어서는 상상력과 완성도를 보여준다고 인정한 작품에만 수여한다.        


그만큼 높은 권위를 자랑하며 영화제가 진행된 총 17회 동안 대상 수상의 영광은 단 4작품에만 돌아갔다.

 
지난 2017년 김현정 감독의 <나만 없는 집>이 5년 만에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또 한번의 영예의 대상작이 탄생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IMFORMATION-
2019년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경쟁부문 상영작
| 총 60편, 작품명 – 감독명 장르별 가나다순 정렬 |

 

★ <비정성시(사회적 관점)> 총 15편 ★
그녀의 씬 – 김경주
기대주 – 김선경
나의 새라씨 – 김덕근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 조윤선
다운 – 이우수
당신이 알지 못하나이다 – 신은섭
밀크 – 장유진
분실 – 구양욱
빈 집 – 김예지
상팔자 – 김민재
생일 – 김율희
안녕, 부시맨 – 김용천
요나의정원 – 이경원
이상한 슬픔 – 오세호
해미를 찾아서 – 허지은, 이경호

 

★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총 12편 ★
L+ - 구정회
눈물 – 오성호
대리시험 – 김나경
미수금 – 유훈영
바다 저 편에 – 김시진
별들은 속삭인다 – 여선화
봄밤 – 윤대원
엄마가 결혼한대 – 전도희
우린같이 영화를보고 소설을읽어 – 이연철
재회 – 이건희
주근깨 – 김지희
하고 싶은 아이 – 김여정

 

★ <희극지왕(코미디)> 총 12편 ★
노량대첩 – 김소현
눈치돌기 – 김현
안녕 내 사랑 – 정혜연
어라운드맨 – 최진
오늘 이 순간 – 김권환
유월 – 이병윤
전 부치러 왔습니다 – 장아람
젖꼭지 – 김용승
주인이세요 – 이경원
캐쉬백 – 박세영
판문점 에어컨 – 이태훈
푸른방에 찾아온 자객 – 최병권

 

★ <절대악몽(공포/판타지)> 총 12편 ★
거미 – 구소정
공허충 – 정재용
기로 – 한지수
냉장고 속의 아빠 – 정인혁
링링 – 윤다영
매몽 – 박강
손과 날개 – 변성빈
신에게 보내는 편지 – 강다연
양 – 나영길
우로보로스 – 계영호
잊지마 – 전제민
프라사드 – 장준엽

 

★ <4만번의 구타(액션/스릴러)> 총 9편 ★
노량진 – 김정호
덫 – 한정아
데드라인 – 최병권
미래의 밤 – 신지훈
출장 – 이원규
캠핑 – 한지수
택싱 데이 – 이재휘
포상휴가 – 신기헌
풀 하우스 – 강동인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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