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예정영화] 『글로리아 벨』, 줄리안 무어의 섬세하고 깊이감 있는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기사입력 2019.05.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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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중년의 현실사랑을 디테일하고 섬세하게, 말그대로 '현실적'으로 잘 표현한 드라마"

 
13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이 시대 최고의 여배우 줄리안 무어의 섬세하고 깊이감있는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글로리아 벨>이 언론시사회를 갖고 공개되었다.

 

글로리아벨_포스터.jpg

[사진='글로리아 벨', 메인포스터 / 제공=소니 픽쳐스] 


영화 <글로리아 벨>은 2013년, 같은 감독 작품 <글로리아>의 커버 영화로 제2의 로맨스를 시작했지만 사랑만 할 수 없는 현실을 통해 잊혀졌던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중년 여자 ‘글로리아’의 이야기이다.

 

<판타스틱 우먼>으로 제90회 아카데미,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등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세바스찬 렐리오 감독의 작품으로, 이 시대 최고의 여배우 줄리안 무어의 현실감 있는 연기가 인상적인 영화이다. 여기에 존 터투로, 브래드 거렛, 마이클 세라등 연기파 배우들이 영화의 깊이감을 더해준다.

 

<글로리아 벨>은 영화비평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98%를 기록하며 해외 유수의 매체들로부터 “탁월한 연기, 사랑스러운 음악, 커다란 감동이 담긴 올해 가장 즐거운 영화”(The Playlist), “여러 단면을 가진 캐릭터들의 재기 발랄하고 가슴 벅찬 이야기”(Screen Daily), “줄리안 무어 생애 최고의 연기”(Rolling Stone), “화려한 색감과 아름다운 움직임들의 향연”(Vanity Fair), “우아한 영상미”(Variety) 등 만장일치 극찬을 받았고 얼마전 폐막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마스터즈 섹션에 소개되면서 국내 관객들로부터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줄리안 무어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글로리아’의 모습에 반해버렸고 그녀를 보면서 내 모습을 발견했다”라며 특히 <글로리아 벨>과 함께한 시간에 대해 “가슴 벅차도록 감동적이었고 촬영 내내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여전히 아름다운 여자이고 싶은 ‘글로리아’의 드라마틱한 연애 이야기 <글로리아 벨>은 오는 6월 6일 개봉해 국내 관객을 찾아온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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