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19년 폭염종합대책 수립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확대, 시설물 점검에 나서
기사입력 2019.05.27 11:0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 횡성군은 2019년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책마련에 나선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건설과장을 팀장으로 한 폭염대비 T/F팀 구성·운영하며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해 정비 등 폭염대책을 마련했다.


 폭염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특별대책도 마련한다. 노인돌보미, 방문건강 관리인력, 지역자율방재단, 이장 등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독거노인에 대한 방문 건강체크와 안부전화 등 건강관리와 보호를 위한 현장중심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횡단보도 등 그늘막을 5개소 추가 설치(기존 15개소), 전천변 산책로 Fog 터널 설치, 수경시설물 운영(4개소), 버스승강장 및 공원 정자각 선풍기 가동, 시가지 가로수 및 녹지공간 관수, 도로 노면 살수 등 폭염저감시설을  확충한다.


 가축 피해예방을 위하여 축산농가 39개소에 스프링클러 및 차광막 설치, 소 가금류, 돼지사육농가 쿨링패드 및 산업용 에어컨 설치, 안개 분무시설 설치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비닐하우스농가 26개소에 폭염대응 시설채소 온도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41개소를 지정 하고 오는 5월말까지 시설 점검도 마무리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한다.

         

 한영근 안전건설과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폭염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동훈 기자 mongpal@daum.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