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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금호119안전센터(소방경 박종순)은 지난 30일, 금호동 광양제철고등학교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 3대(펌프차, 구급차, 구조차), 소방력 10명, 교직원 및 학생 1201명 등이 참가했다. 건물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설정하고 재학생들의 피난대피훈련과 자위소방대원들의 소화기,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압활동, 자위소방대와 소방대원들이 합동으로 어우러진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소방훈련을 시행했다. 그리고 훈련 종료 후 총평시간을 마련해서 미비점 보완, 대처 방법 등을 설명했다.
광양제철고등학교는 1986년 3월 3일 첫 입학식을 한 이래로 현재까지 만명 정도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현재는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지정받아 명문학교로 발돋움 하고 있다.
금호119안전센터장은 “가상화재 진압 및 대피훈련을 통해 실제상황에서 당황하지 않는 능력을 배양하고, 침착한 상황대처로 인명피해를 최대한 줄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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