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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속초 와 고성 산불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원들은 6월 7일(금) 서울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정부는 특별재난 지역 선포로 긴급복구비 1천853억원, 추경 예산 94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했는데 사실 이재민들의 주택 복구와 자영업자의 사업장 복구에는 한 푼도 쓸 수 없는 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재민을 위해 모든 대책을 강구하고 법을 뛰어넘는 지원 대책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했지만 모든 믿음이 무너졌고 절망을 넘어 분노에 이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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