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멸강나방 유충 발생에 따른 초기방제 당부

멸강나방은 중국에서 날아와 피해를 주는 해충
기사입력 2019.06.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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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강나방 유충.jpg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이천시(시장 엄태준)는 18일 멸강나방 유충이 설성면 및 모가면 옥수수 재배지에서 발견됨에 다량 발생피해가 우려되어 농업인들에게 정밀예찰 강화와 초기방제를 당부했다.


멸강나방은 중국에서 날아와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주로 옥수수와 사료작물, 벼 등에 발생하고, 6월 중순경부터 피해를 입힌다.


멸강나방 유충이 대발생되는 경우에는 옥수수, 수수류, 사료식물, 벼 등과 같은 볏과 작물의 잎과 줄기를 갉아먹으며, 식욕이 왕성하므로 발생 2∼3일 만에도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화본과 작물 재배지를 1일 1회 이상 자주 관찰해 멸강나방 유충이 발견되는 즉시 방제해야 한다.


방제는 멸강나방 유충 다발생기에 사용 가능한 살충제를 바람이 없는 시간대에 발생된 경작지 살포하고, 가능한 발생 주변필지도 함께 방제하는 것이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멸강나방은 한 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재배지를 자주 살피고 빠르게 방제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동훈 기자 mongp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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