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소식] '제23회 BIFAN', 국립영화박물관 건립 기원 ‘인피오라타’ 개최.

기사입력 2019.06.2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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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한국영화 100년 기념과 국립영화박물관 건립 기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제13대 후원회(이하 후원회)가 ‘인피오라타’(Infiorata·꽃그림 길 축제)를 개최했다. 

인피오라타는 ‘꽃을 딴다’는 이탈리아어로, 도로를 캔버스 삼아 커다란 꽃그림 길을 만드는 아트 퍼포먼스다.

 

지난 25일 부천시청 분수 둘레길에서 개최한 인피오라타는 제23회 BIFAN의 개막 및 한국영화 100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국립영화박물관 건립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하여 1,000여 명의 시민들과 각계 인사들이 참여해 10만 송이의 생화로 꽃그림 길을 만드는 장관을 펼쳐냈다.

 

꽃그림 길은 총 4개의 테마로 구성했다. 영화를 비롯해 올해 BIFAN에 참여하는 54개국(VR 참가국 포함)의 아이콘, 시민들의 힘과 즐거운 공감에 관한 상징, 국립영화박물관 건립 기원 이미지 등이다. 25일 오후 6시경 완성한 BIFAN 꽃그림 길은 30일(일) 오후 3시 관람객들이 함께 이 길은 걷고 꽃을 던지는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꽃그림 길 축제는 후원회가 주최하고 BIFAN·부천 그린디자이너·루시드스톤이 주관했다. 꽃그림 길 작업에는 장덕천 부천시장, 국회의원 설훈·김상희·김경협, 김동희 부천시 의장과 다수의 시의회 의원, 고윤화 후원회장과 신경학·배민희 부회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했다.

 

꽃그림 길 축제로 본격적인 영화제의 시작을 알린 BIFAN은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관객들과 함께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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