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돈 워리』 구스 반 산트 감독과 호아킨 피닉스가 만나다!

기사입력 2019.07.0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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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굿 윌 헌팅> 제작진이 전하는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위로!"

 

호아킨 피닉스 주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구스 반 산트 감독의 <돈 워리(Don't Worry, He Won't Get Far on Foot) >가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 및 예고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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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돈 워리', 티저 포스터 / 제공=그린나래미디어]


알코올중독에 전신마비 신세였지만 절망하지 않은 남자 ‘존’을 통해 ‘자신을 용서하는 시간’을 선물하는 유쾌한 인생 영화 <돈 워리>는 <굿 윌 헌팅>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신작으로,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며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 3종에서는 주인공 ‘존 캘러핸’ 역을 맡은 호아킨 피닉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로형 포스터(사진)에는 누군가 호아킨 피닉스를 안고 있는 모습을 담아, 서로 용기를 주는 따뜻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걱정 말아요, 희망은 멀리 가지 않으니까”라는 카피는 포스터 속 두 사람이 만들어낼 유쾌한 위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전신마비를 앓고 있는 ‘존’이 “내 이름은 존 캘러핸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전동 휠체어를 세차게 운전하다가 앞으로 고꾸라지는 존. “이게 제 삶이에요”라는 대사에서 그가 살아온 인생의 고통을 예상할 수 있다. 이어 ‘아누’ 역을 맡은 루니 마라가 등장해, “당신은 특별한 사람이에요”라며 위로의 말을 건네고 그 말을 들은 존은 환한 미소로 답한다. “<굿 윌 헌팅> 제작진의 유쾌한 인생 실화” 라는 카피 뒤로 귀여운 카툰이 삽입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누군가 존을 따스하게 안아주는 장면과 함께, “엉망진창 인생도” 라는 카피가 영화 타이틀 “돈 워리”와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평범해서 더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그녀> 호아킨 피닉스, <캐롤>의 루니 마라, <머니볼>의 조나 힐, 그리고 잭 블랙까지, 국내 영화시장을 뜨겁게 달군 배우들이 총집합한 영화 <돈 워리>는 제34회 선댄스영화제 프리미어에서 첫 공개 되며 평단과 관객들에게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또한 <굿 윌 헌팅>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신작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신랄하고 거침없는 유머로 사회에 대한 풍자를 풀어내는 주인공을 호아킨 피닉스가 스크린 속에서 완벽하게 재현해냈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한 <돈 워리>는 오는 7월 25일 개봉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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