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모전] 2019 [필름X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 최종 당선작 발표!

기사입력 2019.07.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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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당선작, 신승은 감독의 <프론트맨>, 오지수 감독의 <허밍>'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이 주최하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박광수)가 주관한 2019 [필름x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이하 [필름x젠더]) 공모에 신승은 감독의 <프론트맨>과 오지수 감독의 <허밍>이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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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x젠더] 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성평등 이슈를 소재로 단편영화를 제작하여 이를 성인지 교육‧문화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했다.
 
첫 번째 공모전인데다 공모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 속에 총 38편이 출품되었다. 스포츠, 임신, 온라인 커뮤니티, 소외, 성 정체성, 생활 속 공간 점유 문제 등 일상의 젠더 문제를 밀도 있게 다룬 작품들이 많았다.
 
최종 당선작 두 편은 서류심사를 거쳐 지난 7월 5일 심층 면접 형태의 본선 심사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올해 주제였던 ‘학교라는 공간에서 마주하게 되는 젠더화 된 일상의 문제’를 영화적 상상력으로 탁월하게 풀어낸 작품들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장 이숙경 영화감독은 당선작 중 하나인 <프론트맨>에 대해 “국악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예술계 내 젠더 격차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아이러니와 예리한 캐릭터 묘사로 스토리를 잘 풀어나갔다”고 평했다. 또 다른 당선작 <허밍>은 “입체적인 캐릭터와 감독의 고민이 고스란히 녹아 든 완성도 있는 시나리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선정된 두 작품은 각 2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고, 오는 10월 말까지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2019년 8월 1일,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열린다. 당선작은 향후 양평원에서 진행하는 성인지 교육용 영상 콘텐츠로 활용된다.
 
한편, 1997년 1회를 시작으로, 동시대 여성 감독 및 여성 영화를 집중 조명하며 세계적인 국제여성영화제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8월 29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5일(목)까지 8일 동안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및 문화비축기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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