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성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된 배우 강지환(조태규)이 출연 중인 드라마 '조선생존기'가 이번주 결방된다.
10일 TV조선 관계자는 "이번주 '조선생존기'를 결방하기로 했다. 편성된 재방송도 다른 걸로 대체될 예정이다" 고 밝혔다.
강지환 소속사이자 '조선생존기' 제작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입장 정리 후 촬영 및 방송이 결정될 예정이다.
'조선생존기'는 가난하지만 단 한 가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 2019년 청춘 한정록(강지환)과 사람 대접 못 받는 천출이자 애초에 가진 게 없어 잃을 것도 없는 1562년 청춘 임꺽정(송원석)이 만나 펼치는 유쾌한 활극이다. 현재 '조선생존기'는 10회 분량이 방송됐다. 아직 절반 분량이 남은 상황에 주인공 강지환이 논란에 휩싸여 사실상 촬영은 중단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강지환은 성폭행 혐의로 체포돼 논란이 됐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