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블랙뮤직페스티벌 타이거JK, 윤미래, 그레이 등 출연진 공개

기사입력 2019.07.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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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블랙뮤직페스티벌'(이하 'BMF')이 타이거JK(서정권) 예술감독이 직접 작업한 출연진으로 화려하게 돌아온다. 

 

올해 2회를 맞는 'BMF'는 국내 최고 힙합 음악인들 뿐 아니라 R&B, 재즈, 블루스 등 다양한 블랙뮤직 장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로 8월 9일과 10일 의정부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출연진으로 힙합 그룹 MFBTY(타이거JK.윤미래.비지), AOMG 대표 프로듀서인 GRAY(그레이), 개성 강한 힙합레이블 Yng & Rich(슈퍼비.UNEDUCATED KID.트웰브), 래퍼 창모와 우원재, '고등래퍼3' 우승자 이영지, '소울 커버 장인' 그렉, 래퍼이자 MC 프라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BMF 총감독을 맡고 있는 소홍삼 의정부예술의전당 문화사업본부장은 "블랙뮤직의 음악적.문화적.사회적인 가치가 조명되고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음악이 나이와 인종, 국적을 뛰어넘어 세상의 빛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축제 구호를 '블랙, 세상의 빛을 담다'로 정하게 됐다" 고 밝혔다. 

 

'BMF'는 지난해 지역 정체성과 현대 음악 흐름을 접목한 새로운 축제라는 평가를 받으며 단 1회 만에 '경기관광유망축제'로 선정됐다. 무료지만 유료 페스티벌 못지않은 출연진으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는 비보이팀 주요 활동지이자 비보이 문화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며 타이거JK, 윤미래 등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음악인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힙합 레이블 필굿뮤직을 중심으로 많은 음악인들이 활동을 시작하면서 '블랙뮤직'이 의정부 특색 있는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BMF는 중심 무대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구성을 통해 관객들에게 진정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 3개 구역으로 구성된 이번 페스티벌은 중심 공연이 펼쳐지는 'BMF Stage' 외에도 신예 음악인만을 위한 '슈퍼루키' 무대와 푸드트럭, 벼룩시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주변무대, 구역파티 등이 마련된다. 

 

이례적으로 중심 무대가 펼쳐지는 9일과 10일 각 천명씩 한정으로 'Super Mania(슈퍼 마니아)' 티켓을 11일 오후 2시 예스24 공연을 통해 오픈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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