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이경규, 큰형님 이덕화 깜짝 생일 파티

기사입력 2019.07.17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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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6 - 채널A [도시어부] 이경규, 오도열도서 생일 맞은 덕화 위해 깜짝 파티.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도시어부' 이경규가 큰형님 이덕화를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열어 감동을 선사했다. 

 

18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98회에서는 일본 오도열도에서 네 번째 낚시 대결을 마친 도시어부들이 저녁 만찬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경규는 타지에서 생일을 맞은 형님을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해 큰 감동을 안겼다고 한다. 생일 케이크와 꽃다발 등 후배들 정성스러운 선물에 이덕화는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덕화는 "50년 간 배우로 일했지만 기억에 남는 사람은 몇 안 된다. 드라마와 영화, 예능프로그램 다양하게 해봤는데 '도시어부'에서 낚시한 것은 일생일대 잘한 일 중 하나다. 정말 즐겁고 행복한 프로그램이다. 이런 프로그램이 어디 있느냐" 며 벅찬 소감을 전해 모두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도시어부'에서 낚시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인생 프로'를 만났다는 평을 듣고 있는 이덕화는 힘든 촬영 일정에도 늘 앞장서서 따뜻한 마음으로 후배들을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후배와 제작진에게 진심을 전한 이덕화 특별한 생일 파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덕화 생일 파티 후에 네 번째 황금 배지 주인공이 공개됐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 호박돔과 강담돔 등 역대급 희귀종을 낚은 김래원을 비롯해 모두가 각자 최대 힘을 방출하며 역대급 낚시 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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