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 “ WTO 일반이사회에서 억지 주장 편 아베 정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어리석은 행위”

기사입력 2019.07.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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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이해식 최종.jpg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우리 정부가 부당한 경제침략조치를 단행한 일본에 대해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 어제 정부는 일본정부에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 의견서를 보냈고 WTO 일반이사회에서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한 것이다라고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7월 25일(목) 오후 3시 5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제사회에 우리 정부가 공식 대응하면서 아베 정부의 경제침력과 수출규제에 정당한 이유가 업사는 것이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 어제 열린 WTO 일반이사회에서 일본은 이미 여러 차례 타당성 없음이 증명되고 세계 언론으로부터 비판 받은 바 있는 안보를 수출규제에 대한 이유로 또다시 들고 나왔다 우리 정부의 1대1 고위급 협의 제안도 회피하면서 자유무역질서를 해치는 자국의 부당한 행위에 직면할 용기도 확신도 없음을 스스로 드러냈다고 밝혔다.

 

아베 정부ㅢ 화이트리스트 베제 논의는 실제 국제 산업생산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최근 2주간 반도체 D렘 가격은 23%나 인상되었고 관련 산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오죽하면 미국 반도체공업협회 등 6개 단체가 일본의 수출 규제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공식 서한을 한일 양국에 보냈겠는가 라고 했다.

 

또한 세계 언론은 아베 정부의 행태에 대해 매우 위선적 루즈-루즈 게임 근시안적이고 무모한 자해 행위등 비판 일색임에도 불구하고 아베 정부는 화이트리스트 배제 의견수렴 결과 찬성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라는 자국 내의 반응과 여론조사를 언론에 의도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다고 했다.

 

아베 정부는 자국 여론몰이에 의존해 국제 여론을 무시하고 자유무역 질서와 국제 규범을 해치는 그야말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어리석은 행위를 당장 중단하길 촉구ᅟᅡᆫ다고 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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