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 “황교안 대표 국회 사무실을 동네 다방이나 PC방 쯤으로 여기는가”

기사입력 2019.08.0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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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20190719092934_4beef18b41657d50379ea3b2434df0fa_tewo_680x510.jpg더불어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한민국 제1야당을 이끄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국회 사무실을 동네 다방이나 PC방 쯤으로 여기는 것 같아 안타깝다. 휴가 기간 출근한 황 대표는 기자들의 질문에 커피 타주고, 간식 주고, 식사도 주는 사무실이 좋다고 대답했다고 더불어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은 7월 31일 오후에 논평했다.

 

이경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황 대표의 공감능력 상실이 처음은 아니지만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취업에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스펙 없이 신의 직장에 취업한 아들을 자랑해 청년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황 대표. 지방중소기업에 카페를 잘 만들면 청년들이 지원할 것이라는 발언으로 비난을 샀던 황 대표. 사내 복지에 대해서는 아이스크림, 붕어빵이 대책이 될 것처럼 얘기해 공감 능력 상실 대표자가 됐던 황 대표 아니던가 라고 밝혔다.

 

또한 이제는 하다하다 국회 사무실을 커피·간식·식사 주는 곳 쯤으로 여겼다. 평생을 공안검사로 살아온 황 대표는 각 분야의 복잡한 갈등에 대해 직접 고민해 보지 않아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발언을 연신 뱉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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