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손담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확정

기사입력 2019.08.01 23:5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019080100142_0.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임원희와 손담비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두 사람은 8일 제천시 청풍호반 무대에서 열리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서 사회자로 호흡을 맞춘다. 

 

임원희는 2000년 영화 '다찌마와 리'로 이름을 알렸고 영화 '실미도'와 '식객'을 비롯한 여러 작품에서 개성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들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진짜 사나이', '무한도전', '아는 형님' 같은 예능에서도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주며 2015년 '진짜 사나이'를 통해 'MBC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인기상을 수상했다. 

 

또한 현재 출연 중인 '미운 우리 새끼'로 2018년 'SBS 연예대상' 베스트엔터테이너상을 거머쥐었으며 미니시리즈 '기름진 멜로'로 'SBS 연기대상' 남자조연상도 받으며 입지를 다졌다. 영화, 드라마, 광고,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꾸준하게 작품을 이어가고 있는 임원희는 2019년 하반기 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 만날 수 있다. 

 

손담비는 2009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디바에서 드라마를 통해 연기에 입문, 현재 영화와 연극에서 활동하며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로 제2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여자 신인상과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 인정받기 시작한 손담비는 남다른 열의로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왔다. 

 

2018년 영화 데뷔작 '탐정:리턴즈'로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RISING STAR'상을 수상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인정받았다. 9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드라마 복귀도 앞두고 있어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원희와 손담비의 사회로 열릴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은 시작 공연, 이상천 조직위원장 개막선언, 홍보대사 정수정의 무대인사,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단 소개, 제천아시아영화 음악상 수상자 시상식, 개막작 '자메이카의 소울: 이냐 데 야드' 소개 및 특별공연, 개막작 상영 등의 순서로 8월 8일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린다. 

 

8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 동안 펼쳐질 음악영화축제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총 37개국 127편 음악 영화와 30여 편의 음악 공연으로 여름 밤을 장식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