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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조유정이 자신의 경력을 살린 연기를 펼치고 있다.
조유정은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오케스트라 단원이자 첼리스트 유제니를 연기하고 있다. 제니는 주인공 홍이영(김세정)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높은 친화력을 가진 인물이다. 조유정은 극 중 이영을 물심양면 돕고 어려움에 빠질 때마다 자신의 일처럼 걱정하는 호감도 높은 인물로 드라마 재미를 높인다.
소속사 굳피플은 "조유정은 실제로 첼로 연주 경력이 10년이나 된다. 9살부터 18살까지 첼로를 배우고 실력을 갈고 닦은 조유정은 극 중 첼리스트인 제니와 딱 맞아떨어진다. 조유정은 극 중 첼로 연주를 하는 장면마다 실제로 연주를 하며 이번 드라마를 위해 대본 습득 뿐 아니라 첼로 연습에 몰두하며 작품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조유정은 이미 촬영을 마친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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