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생쥐와 인간', 캐릭터 사진 공개

기사입력 2019.08.15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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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연극 '생쥐와 인간'이 작품 속 배우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캐릭터 사진을 공개했다. 

 

'생쥐와 인간'은 노벨문학상, 퓰리처상을 수상한 존 스타인백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이다. 미국 대공황 시대를 배경으로 삶이 완전하지 않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시대를 불문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삶의 고통, 외로움, 감동의 순간을 전달하는 작품이다. 

 

연극 '생쥐와 인간'은 2018년 국내 초연 당시 최고의 연극상 후보에 오르는 등 관객들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사진은 무대에 서 있던 인물의 한 순간을 잘라낸 듯 각 캐릭터 특징을 잘 드러낸다. 

 

말투는 거칠지만 친구 레니를 살뜰히 돌보는 영민한 캐릭터인 조지 역을 맡은 문태유와 고상호는 현실의 벽 앞에서 고뇌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지 유일한 친구이자 동반자인 레니 역을 맡은 최대훈과 서경수는 생쥐와 함께 해맑은 순수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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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유일한 여자인 컬리 부인은 외로움을 극복하고 꿈을 찾아 떠나고 싶어하는 캐릭터다. 한보라는 떠나기로 결심한 듯 결연한 모습의 컬리 부인을, 김보정은 떠날지 말지 수심에 잠긴 듯한 모습의 컬리 부인을 묘사했다. 

 

힘없는 노인 캔디와 청년 칼슨은 캔디의 늙고 냄새나는 개 때문에 대립한다. 김대곤은 곧 캔디의 개를 해치우기라도 할 것 같은 칼슨의 모습을 그려냈고, 김종현은 가족같은 늙은 개를 소중히 품에 안은 캔디의 모습을 선보였다. 

 

차용학은 농장 주인의 아들로 부인을 끝없이 의심하는 컬리의 날카로움을 표현했고 송광일은 사람 좋은 미소를 드러내 극과 극으로 대비되는 캐릭터들 특징이 나타난다. 연극 '생쥐와 인간'은 9월 24일부터 11월 17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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