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이민용이 '이도진'이란 새로운 예명으로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14일 정오 싱글 '한방이야'를 공개하며 활동할 예정이다. 군대 전역 후 2018년 12월 디지털 싱글 '그 하나를 못해' 발표 후 복귀 소식을 알렸다.
'한방이야'는 힘든 세상에 함께 노력해 살다 보면 좋은 날이 올 거라는 희망 이야기를 전한다. 이도진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마마무의 '뉴욕', 스윙스의 '이겨낼 거야' 등에 참여한 바토스 필름 임석진 감독이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개그맨 김용만, 방송인 홍석천, 배우 김민희 등이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2010년 '레드애플'로 데뷔한 이도진은 2012년 KBS '내생애 마지막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얼굴을 알렸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