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육상연맹, 제 17회 마라톤대회 개최

기사입력 2019.08.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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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동 영등포구육상연맹 회장이 25일 행사에서 인삿말을 전하고 있다.

 

여의도공원에 마라톤에 참가한 회원들의 열기가 가득 찼다.


영등포구육상연맹(회장 안수동)이 25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제 100회 전국체전 성공기원을 위한 '제 17회 영등포구육상연맹 회장 배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8시에는 1000여명의 선수와 심판 2명, 진행요원 및 자원봉사자 140명이 참석했다. 내빈으로는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 을 의원,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등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하프, 10km, 5km 등을 선택해 출전했으며 10~20대 젊은 층부터 60대 이상의 선수들까지 연령대도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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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대회 선수들이 출발하는 모습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마라톤은 기초체력을 기르기 위해 누구나 시작해야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며 "마라톤으로 손기정 선수가 대한민국 위상을 휘날린 것처럼 그 역할을이어받아 영등포구육상연맹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안수동 영등포구육상연맹 회장은 "더운 날씨에 1천여멍의 많은 회원들과 내외빈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내년 벚꽃축제 역시 오늘처럼 성황리에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구육상연맹에 에이스 선수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이제껏 풀을 뛰는 분이 없었는데 지금은 세시간 안에 들어오시는 분들이 다섯명이나 된다. 여자 전국랭킹 5위이신 분도 우리 연맹에 있다"고 덧붙였다.
[박민호 기자 bluebe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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