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2회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의원회 위촉식 진행

기사입력 2019.08.3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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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박정민 기자) ‘2019 제2회 홍성국제단편영화제’의 위촉장 수여식이 지난 27일 오후 진행됐다.

‘2019 제2회 홍성국제단편영화제’ 관계자 측은 조직위원회 산하 자문·홍보위원회 위촉식을 홍성군청 문화.관광담당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공동조직위원장인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지상학)는 문화, 관광, 영화 관련 관계자들 총 25명을 이번 영화제 자문,홍보위원으로 추천했다. 이에 조직위원장 홍성군수 김석환은 홍성군수실에서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장 수여식 이후 올해 영화제에 대한 논의 시간에 김석환 홍성군수는 “영화산업의 불모지인 충청도 홍성에서 영화제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영화에 대한 꿈을 심어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홍성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제작과 세트장을 만들어 문화와 접목된 영화의 메카, 홍성군의 위상을 국제 및 국내에 널리 알리고 관광 자원화는 물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2019 제2회 홍성국제단편영화제’는 충남 최초의 영화제로, 중부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영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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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영화제는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영화제 관련 세미나 및 영화감독과 배우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부문이 확대되고, 청소년부문이 신설 되는 등 다채로운 영화제로 만들어진다.

주최 측은 홍성국제단편영화제만의 색깔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작품 선정위원에 울리히 지몬스(프로그래머,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를린 포럼 익스펜디드), 나나코 츠키다테(깐느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선정위원), 모은영(프로그래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허남웅(영화평론가) 등 4인을 선정했다.

이번 영화제에서 전주국제영화제 및 부산국제영화제의 협력도 기대된다. 이송 위원장은 “올해 제2회 홍성국제단편영화제는 전주국제영화제와 MOU를 통해 초창기 국내 및 국제 영화제에서 영화제로서의 경쟁력과 입지를 다지게 됐다. 뿐만 아니라 부산국제영화제와의 협약도 계획돼 있다”고 말했다.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수돈 사무총장은 “저비용·고효율로 1회 때와는 차별화된 충남을 대표하는 국제단편영화제로서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개막식을 비롯해 많은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경환 위원장(사단법인 서울호스피텔리티협회 회장) 역시 “이번 영화제를 위해 각 분야의 홍보전문가들을 전국적으로 대거 포진하여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영화제를 목표로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영화제는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홍주문화회관에서 다음달 26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 오후4시 폐막식을 진행한다. 27일부터 사흘 간은 홍성 CGV, 충남도서관 등에서 단편영화 수상작 및 출품작과 일부 장편영화가 상영된다.
 

[박정민 기자 a2bea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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