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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올 여름을 가장 뜨겁게 보내고 마지막까지 관객들과 소통하는 모습으로 훈훈함 전하다.'
올 여름 관객들에게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은 영화 <엑시트>가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7월 31일 개봉해 8월 내내 박스오피스 1위 및 상위권 유지, 9월에 접어들어서도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며 사랑받아 온 <엑시트>가 마침내 900만 관객 고지에 올라섰다.영화 속 용남과 의주가 쉼 없이 달린 만큼 영화 역시 100% 관객들의 힘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 이에 <엑시트>의 주역들이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재기발랄한 감사 릴레이 인증샷을 공개했다.[사진='엑시트', 900만 릴레이, 배우 조정석, 임윤아의 인증샷 / 제공=CJ엔터테인먼트]
조정석은 “900만 관객 돌파, 영화 <엑시트>를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라며 칠판에 쓴 손글씨로 마음을 표현했다.
영화 속에서 분필을 으깨 손에 발라 등반하던 용남 캐릭터에 차용한 아이디어다. 또한 임윤아는 ‘구름정원 부점장 정의주’ 이름표를 들고 재치 있는 인증샷을 남겼다.용남 어머니 역의 고두심은 “구백만, 감사합니다!” 라고 곱게 쓴 손글씨를 인증했고 용남 누나 역의 김지영은 ‘너 심마니 할거야?’라는 팻말을 들고 “아니, 900만 왔으니까 완등할 거야. 감사합니다”라고 센스 넘치는 인사를 보냈고 그외 배우들과 이상근 감독도 각자 마련한 인증샷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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