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여배우들의 티타임』, 영국이 사랑하는 세기의 여배우들에 관한 다큐멘터리

기사입력 2019.09.07 02:4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주디 덴치 & 매기 스미스 & 에일린 앗킨스 & 조안 플로라이트,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영국이 사랑하는 세기의 여배우들이 최초로 들려주는 비하인드스토리가 담긴 다큐멘터리 <여배우들의 티타임(: Tea with the Dames (Nothing Like a Dame)>(감독 : 로저 미첼)이 10월 개봉을 확정하고, 론칭 포스터와 NOW & THEN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rp.jpg

[사진='여배우들의 티타임', 론칭 포스터 / 제공=(주)제이브로]


영국 왕실이 수여한 ‘데임’ 작위에 빛나는 세기의 여배우 주디 덴치, 매기 스미스, 에일린 앗킨스, 조안 플로라이트까지 영국이 자랑하는 세기의 여배우들 넷이 한자리에 모였다. 평균 연기 경력 64년, 그들이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 수를 합치면 700여 편에 달한다. 영미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등 세계 유수의 영화상을 비롯해 각각 TV, 연극계의 아카데미상으로 통하는 에미상, 토니상까지 주요 수상만 따져도 총 131회로 수많은 대표작을 거느린 이들은 명실상부 우리 시대 최고의 여배우들이다.
 
여전히 촬영 현장에서 바쁜 나날을 보내온 네 배우들이 오랜만에 함께한 그녀들만의 티타임에 처음으로 카메라가 동석했다. 위대한 여배우들을 조명하는 이 특별한 다큐멘터리 연출은 <노팅 힐>로 유명한 로저 미첼 감독이 맡아 한평생 작품을 위해 헌신한 그들의 열정과 우리가 몰랐던 진한 인생담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개봉을 알리는 론칭 포스터는 주디 덴치, 매기 스미스, 에일린 앗킨스, 조안 플로라이트의 눈부신 리즈 시절의 사진들로 제작됐다. 포스터에 담긴 각 배우의 사진은 한 컷 한 컷마다의 매력 넘치는 미모와 아우라로 감탄을 자아내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초 공개된 NOW & THEN 예고편은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세기의 여배우들의 가장 최근 모습과 흑백사진 속 60-70년대 모습을 차례로 보여주며 시선을 끈다. 여기에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 여유 넘치는 대배우들과 달리 이들의 장난스러운 호통에도 진담을 빼는 스태프들의 모습이 더해져 생생한 현장감을 전한다. (*예고편 : https://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78457&mid=43570#tab  )
 
위대한 여배우들의 데뷔 히스토리부터 최근작에 숨은 에피소드, 인생 선배로서의 진솔한 면모까지 모두 만나 볼 수 있는 단 하나의 영화 <여배우들의 티타임>은 오는 10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