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주광덕 청문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9월 6일(금)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12시 자정에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종료 됐다. 여야 의원들은 마지막까지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저녁 11시 20분경에 남은 시간에 대해서 야당의 질의 응답하자는 것과 여당의 청문보고서 채택 하자는 것이 대립되면서 잠시 지체되기도 했었다. 그러나 바로 여야 합의하에 질의 응답을 하게 되어 청문회가 시작 된지 14시간 만에 종료됐다.
자유한국당 주광덕 청문위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를 마치고 청문위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청문회를 마치고 국회에서 귀가 하면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브리핑했다. 조 후보자는 소환 없이 기소가 이루어진 점에 있어서 는 좀 아쉬운 마음이 있다. 물론 검찰 결정에 있어서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는 제 처는 형사 사건상 방어권을 가지게 될 것이며 재판까지 향후 이어질 것이라고 본다. 헌법상 무죄추정의원칙이 있는 것이고 또 헌법상 방어권 행사에서 자신의 목소리가 자신의 주장이 자신의 증거가 이 와중에 반영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를 마치고 귀가 하기 위해서 국회를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