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한민국 국민이 개, 돼지로 전락하는 것이다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단식시위를 벌인 자유한국당 이학재 의원이 국민에게 뱉은 말이다. 국민에 의해 선출된 자의 입에서 나왔다는 점에 경악하게 된다고 더불어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은 9월 16일(월) 오후에 논평했다.
이경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현 정부에 불만으로 시작한 단식시위는 이 의원의 계산 속 선택이며, 국민 개.돼지 비유는 계산하지 못한 들켜버린 속내이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국민은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다 당에 다시 돌아간 이 의원이 공천을 위한 애처로운 몸부림인 단식쇼를 벌인다고 여기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서 삭발 퍼포먼스를 보인 무소속 이언주 의원과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도 탈당 유경험자들이란 점도 우연은 아닐 터이다라고 했다.
심중에 있던 국민=개,돼지를 들켜버린 이학재 의원은 민생은 없고 개인 욕심만을 위한 가벼운 정치 쇼만 남겼다는 사실을 깨닫기 바란다. 국민에 의해 선출되는 자리에서 국민을 대신할 자격 없다는 사실도 라고 했다.
더불어 청사간리규정 5조에는 국회 본관 앞에서 허가 받지 않는 시위행위를 금하고 있는데 국회 사무처 가는 받은 후 단식쇼를 벌이는 것인지 묻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