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리' 김명민 "실존 인물 연기 어려웠다"

기사입력 2019.09.19 23:32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7_still01.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9월 1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곽경택-김태훈 감독, 배우 김명민, 김성철, 김인권, 곽시양, 장지건, 이재욱, 이호정이 참석했다. 

 

실존 인물인 이명흠 대위를 동기로 한 이명준 대위를 연기한 김명민은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건 굉장한 부담이다. 실존 인물이지만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 이명흠 대위를 만났을 때 정말 막막했다. 사진조차 본 적 없는 인물인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막막했다" 고 말했다. 

 

이어 "오로지 곽경택-김태훈 감독과 대화를 나누면서 상상력을 더해 연기했다. 어린 학도병들을 데리고 나간 우두머리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은 어땠을까 싶었다. 이점이 이순신 장군과 달랐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다. 한 명이라도 더 살려서 데리고 나와야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연기했다" 고 전했다.   

 

27_still08.jpg

 

곽경택 감독은 "반공 영화를 만들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오히려 반전이 주제다. 최근 한반도 정세를 보면 아버지가 해줬던 말이 생각난다. '강대국들 이념전을 치른 게 한국전쟁이었다. 같은 민족끼리 전쟁을 할 수밖에 없었다' 라는 말이 정확했다고 생각한다. 강대국들 꼭두각시가 됐다는 게 아니라 과거에서 배우지 못하면 앞으로 미래도 장담할 수 없다고 여겨 이 작품을 연출하게 됐다" 고 말했다. 

 

27_still09.jpg

 

'장사리: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다. '친구', '태풍' 등을 연출한 곽경택 감독과 김태훈 감독이 함께 연출을 맡았다. 김명민, 곽시양, 김인권, 김성철, 최민호, 메간 폭스 등이 나온다. 25일 개봉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