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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KBS에서 방영한 '롤러코스터보이 노리'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크리스피와 뉴미디어 선두기업 매크로그래프가 9월 17일부터 19일까지(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리는 유럽 테마파크 산업 박람회인 ‘2019 IAAPA EXPO EUROPE’에 참가해 “노리 MRX라이더”를 선보였다.
[사진=IAAPA 행사 모습 / 제공=크리스피]
IAAPA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musement Parks and Attractions)는 세계적인 콘텐츠 전문 마켓이자 대표적인 국제 테마파크 전시회이다.
과학기술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에서 주관으로 한국관 ‘KOREA DIGITAL PARK’ 내에 한국은 총 6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크리스피와 매크로그래프는 이탈리아의 어트랙션 제조사인 유로게임즈와 공동제작 및 유럽시장 배급계약을 체결하였고, 일평균 천만불이상의 수출상담을 이뤄내는등 MRX라이더 콘텐츠를 앞세워 해외 유수의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한 건설적인 관계 모색했다.
노리 MRX 라이더는 아날로그 범퍼카, 카트 그리고 디지털 영상과 실시간 위치기반 시스템이 연동되는 미래형 레이싱 콘텐츠이다.
특히 행사 기간 부스 내에 MRX라이더 설치하여 직접 체험하고 이용함으로써, 유럽시장에서 성공적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했다.크리스피 및 매크로그래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의 콘텐츠 기술력과 하드웨어의 경쟁력을 전세계에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자리가 되었다” 라고 전하며 “우리 기업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한 관람객들과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져, 다수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