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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후, 유엔 총회장에서 열린 유엔사무총장 주최 기후행동 정상회의(Climate Action Summit)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연설을 통해 대통령은 제2차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의 2020년 서울 개최 계획을 밝혔다.
또, 우리나라에 소재한 녹색기후기금(GCF)에 대한 우리 재원공여를 2배로 증액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의 주제인 ‘기후행동(Climate Action)’에 있어, 국제사회와 함께 의욕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 푸른 하늘의 날’ 지정을 제안하며,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 공동연구와 기술적 지원을 포함한 초국경적인 국제협력과 공동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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