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예정영화] 『조커』, 호아킨 피닉스, 일생 일대의 최고 연기!!

기사입력 2019.09.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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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조커가 호아킨 피닉스였고 호아킨 피닉스가 아서 플렉 바로 그 자신이었다."


26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호아킨 피닉스가 일생일대의 명연기를 펼친 『조커(Joker)』(감독 : 토드 필립스)가 아이맥스 언론 시사회와 영국에 있는 감독, 배우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는 라이브컨퍼런스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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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커', 라이브컨퍼런스에 참여한 토드 필립스 감독과 호아킨 피닉스 - CGV용산아이파크몰 /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다. DC의 유명한 악당을 토대로 뻗어나간 단독 이야기로 조커라는 캐릭터의 전통적 신화가 반영된 동시에 거기에서 분명히 벗어난 캐릭터 탄생의 서사이다.

 

호아킨 피닉스의 열연과 토드 필립스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에 힘입어 『조커』는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 사자상을 수상해 걸작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이끌어 냈다.

 

무엇보다 아서 플렉과 조커의 캐릭터를 완벽히 무섭도록 재현 창조한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는 이전 '조커'역의 잭 니콜슨은 물론 '더 이상의 조커는 없다'라고 평을 받았던 히스 레저 마저 넘어 섰다는 평을 받으며 돌아오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가장 강력한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점쳐지고 있다.

 

『조커』는 80년에 걸쳐 책이나 스크린에서 묘사되었던 고담시나 조커와는 달리 캐릭터의 탄생을 그리는 독창적 서사로, 고담시와 마찬가지로 위태로운 상태에 빠진 아서 플렉을 서서히 벼랑으로 몰고 가는 불안정한 환경을 다루는 이야기이다.

 

토트 필립스 감독은 "영화에서 조커의 다층적 성격의 기원을 다루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원작에서도 공식화된 탄생 이야기가 없고 그 기원을 다룬 영화도 없었기 때문에 복합적이고 다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어떻게 그가 진화하고 퇴화했는지를 그렸다. 조커 이야기가 아니라, 조커가 되어 가는 이야기이다"라고 밝혔다.

 

수식어가 필요없는 최고의 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머레이 프랭클린 역을 맡아 역시 연기 장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배우이자 감독으로서도실력을 인정받은 브래들리 쿠퍼가 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끈 영화 『조커』는 국내 영화팬들의 큰 기대감 속에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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