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고등부(생활체육) -48kg에서 1위. 제일유도관 소속 김소연선수와 제일유도관 신재천관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서울특별시유도회 이천우 회장은 대회사에서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결실의 계절을 맞아 오늘 뜻 깊은 제33회 서울특별시 교육감배유도대회를 우리 서울의 자랑이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도 명문 보성중·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여러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교육감배 유도대회 출전한 선수들 개회식
또한 본 대회를 통해 우리 서울을 빛내고 대한민국을 대표 할 숨은 인재들이 많이 발굴 되었으면 한다고 하면서 유도인들이 유도를 사랑하고 언제까지나 오래도록 유도인으로 남아 함께 걸어갈 수 있기를 기원 한다고 했다. 그리고 본 대회에서 그동안 쌓은 실력을 여과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보성중.고등학교 백승엽 심판이 유도선수들 시합 중 심판을 보고 있다.
백색띠를 착용한 선수가 검은띠를 착용한 선수에게 뒤로 메치기 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에 최선을 다한 선수는 결과에 상관없이 모두가 진정한 승자이며 우리 유도인은 패했다고 좌절하지 않고 묵묵히 땀흘리며 내일의 승리를 위해 당당하게 나아가는 도전 정신만이 있을 뿐이라고 전했다.
이흥덕 총괄위원장(왼쪽), 현숙희 심판위원장(오른쪽) 유도시합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끝으로 본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본회 임원 여러분들과 관계자 여러 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특히 오늘 본 대회를 위해 훌륭한 경기장을 제공해 주신 보성중·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선생님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곳에 계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윤용발 유도관 입상한 선수들이 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번 여자고등부(생활체육) -48kg에서 우승한 용인대 제일유도관 김소연(3학년) 선수는 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교육감배 유도대회를 위해 많은 땀을 흘리며 노력한 결과 고등부에서 1위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 하지만 결승에서 한판으로 이기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고 하면서 다음시합에는 더 멋진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다짐 했다. 아울러 제일유도관 신재천 관장님의 훌륭하신 지도력에 힘입어 고등부 1위를 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