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나문희 주연 영화 '감쪽같은 그녀'가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은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감쪽같은 그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할머니 말순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나문희와 김수안, 천우희가 출연했다.
강릉국제영화제 김동호 조직위원장은 "국민배우 나문희 선생과 빛나는 신예 김수안의 만남이 빚어낸 환상적인 연기 조화와 세대 간 화합을 이루어내는 영화 이야기는 우리 영화제의 주제인 '마스터즈 & 뉴커머즈'와 일맥상통해 영화제 시작을 알리는데 더할 나위 없다" 며 애정을 나타냈다.
'감쪽같은 그녀'는 강릉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뒤 11월 2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