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심판』, 칸 여우주연상 수상작, 용서와 복수 사이에 선 한 여자의 이야기.

기사입력 2019.10.2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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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용서할 것인가, 복수할 것인가? 당신의 선택은?'

 

다이앤 크루거 주연, 파티 아킨 연출의 <심판(In the Fade)>(감독 : 파티 이킨)이 개봉을 앞두고 보도스틸과 긴장감 넘치는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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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판', 포스터 / 제공=그린나래미디어]


<심판>은 의문의 폭발 테러로 하루 아침에 남편과 아들을 잃고 진실을 추적하던 여자가 복수와 용서 사이에서 내린 치열한 선택을 그린 영화로 독일을 대표하는 거장 감독 파티 아킨이 연출하고, <트로이>에서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사랑 받아온 다이앤 크루거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심판>은 제70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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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판', 보도스틸 / 제공=그린나래미디어]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과 30초 예고편에서는 칸의 여왕 다이앤 크루거의 압도적인 표정만으로도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 예고편 : https://youtu.be/W9Kl3-PmAEA ) 

 

특히 30초 예고편의 초반부에서 테러 현장을 처음 마주하는 주인공 ‘카티아’(다이앤 크루거)의 모습은 애절하면서도 강렬한 감정을 전달하며 몰입도를 높인다. 그 뒤로 나오는 “혹시 남편이 이슬람교도셨나요?”라는 직설적인 질문은, 영화의 내용이 단순한 ‘살인 사건’이 아닌, 더 넓은 맥락의 사회적 문제들을 풀어나갈 것임을 암시한다.
 
더불어 주인공 ‘카티아’가 감정을 참지 못하고 테러 용의자를 향해 달려가는 법정 씬은, 그녀가 겪어온 고통과 슬픔을 그대로 드러내는 영화 속 핵심 장면이기도 하다. “죗값을 꼭 받아낼 거야, 약속할게”라며 마지막으로 주인공이 내뱉는 대사는 과연 그녀가 용서와 복수 사이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그 선택의 결과는 무엇일지 궁금하게 한다.
 
함께 공개된 스틸 역시, 주인공의 생생한 얼굴을 가득 담아내며 영화가 그려낼 한 여성의 삶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숨 막히는 분위기의 보도스틸과 30초 예고편을 공개한 <심판>은 11월 14일 개봉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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