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로 돌아온 신화 멤버 신혜성이 연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신혜성은 12월 30일 6시, 31일 10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연말 콘서트 <The year's Journey>를 열고 팬들과 함께 새로운 한 해를 맞는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아이돌의 원조란 이름이 무색하지 않게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최근 음반을 내고 KBS <불후의 명곡> 첫 방송에서 1승을 차지했던 신혜성은 이번 공연에서 올라이브로 20여 곡을 부르며 건재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발매한 신곡 <그대라면 좋을텐데>를 비롯해 <불면증>,<끝인가봐요>,<한 걸음 더> 등 방송에선 볼 수 없었던 곡들을 따뜻하고 감성적인 목소리로 생생하게 전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신화방송>을 통해 14년간 보여주지 않았던 개인기와 입담을 선보이며 차갑고 무거웠던 이미지를 깬 신혜성은 이번 공연에서 겨울 감성 발라드, 깜찍한 걸그룹 노래와 숨길 수 없는 댄스 본능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채워줄 전망이다.
한편 12월 4일 겨울 스페셜 앨범 <WINTER POERTY>를 발표한 신혜성은 메이트 임헌일이 지난해 군입대를 앞두고 선물한 곡 <그대라면 좋을텐데>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음반 머릿곡 <그대라면 좋을텐데>는 사랑의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순간을 그대와 함께 하고픈 간절한 마음을 신혜성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