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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과 러시아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오는 21일(금) 저녁 7시 30분 일신홀에서 듀오 콘서트 <크리스마스 로망스>를 공연한다.
동양인 여성 최초로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선임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과 따뜻한 서정성과 대담한 터치의 소유자 러시아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만남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20세기 초반 벨 에포크 시대를 풍미했던 베네수엘라 출신 프랑스 작곡가로 살롱음악의 대가인 작곡가 레이날도 한과 드뷔시, 라벨에 이어 근대 프랑스 음악의 발전을 이룬 가브리엘 포레, 한국의 로맨틱 작곡가 최우정 <프렐루드>의 고요하면서 정교한 아름다움이 넘치는 곡은 2012년 로맨틱 크리스마스를 완성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opuscor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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