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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립중앙극장은 국립무용단을 새롭게 이끌어갈 예술감독으로 손인영(57) 前 제주도립무용단 상임안무자를 임명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개 채용 절차에 따라 임명된 손 신임 감독은 11월 1일부터 3년간 임기를 시작한다.
손 신임 예술감독은 제주도립무용단 상임안무자, 인천시립무용단 예술감독, 서울예술단 무용감독 등을 역임했다.
국립극장 관계자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훌륭한 역량을 갖춘 신임 감독 임명을 통해 국립무용단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일어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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