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한국피부미용협동조합 권혁환 이사장. 대통령상 수상 : (오른쪽) 카이로밸런스 강남희 교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진흥회가 주관하는 2019년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가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개최되었다. 700만 소상공인의 권익과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재정된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여, 소상공인 주간(2019년 10월 30일~11월 5일)에 피부미용, 애견, 복장, 맞춤양복, 포장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상공인 주간”은 대한민국의 소상공인의 사기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상공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법정 주간이다. 이번 소상공인 대회의 주제는 “힘내라 소상공인, 가치 삽시다. 대한민국!”으로 소상공인과 대기업 간의 상호 상생을 화두로 하고 있다.
또한 정부 대표로 참석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축사에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깊은 공감을 표하고, 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정부포상에서 대한카이로프랙틱 총무이사 겸 척추신경연구소 카이로밸런스 대표인 강남희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강남희 교수는 대학과 직업학교에 출강하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직업관과 전문성을 갖도록 노력하였으며, 카이로프랙틱을 통한 건강 관련 재능기부로 모범적인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했기에 수상을 하게 되었다.
영예의 대통령 상은 한국피부미용업협동조합의 권혁환 이사장이 수상했다. 권 이사장은 피부미용인들의 상생적 협력을 위해 2013년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소상공인 연합회에 가입하여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피부미용업계의 마케팅 지원 및 해외 진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대학과 연계하여 피부미용인의 교육과 취업에 많은 노력을 했기에 큰 상의 영예를 않았다.
한국피부미용업협동조합의 강남부지회장을 맡고 있는 강남희 교수는 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건강한 아름다움과 관련된 산업의 규모가 해마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관련 직종 종사자들에게 좋은 교육을 통한 전문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