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시빌』, 보는 순간 본능을 사로잡는 티저 예고편 공개!

기사입력 2019.11.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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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가장 우아하고 매혹적인 걸작의 탄생!'

 

제72회 칸영화제를 비롯해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뒤흔든 웰메이드 마스터피스 <시빌>이 웰메이드 마스터피스의 탄생을 알리는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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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빌', 스틸 컷 / 제공=스톰픽쳐스코리아]


영화제 사상 가장 치열했던 제72회 칸영화제를 비롯,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57회 뉴욕영화제, 제16회 국네시네필소사이어티어워즈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2019 강렬한 화제작 <시빌>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 예고편 : https://youtu.be/-SS1O1fi_zc )

 

<시빌>은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심리치료사 ‘시빌’이 위기에 놓인 여배우 ‘마고’를 통해 내면에 묻어두었던 강렬한 기억과 감정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소설을 쓰는 심리치료사 ‘시빌’이 자신을 소개하는 모습으로 시작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난 마고에게 집중하는 거야”라는 주인공 ‘시빌’의 대사는 두 여인이 엮이게 되면서 벌어질 사건과 요동치는 감정을 엿볼 수 있어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본능은 뒤섞일수록 더욱 격렬해진다”라는 카피와 함께 등장한 ‘시빌’의 격렬한 본능과 예측할 수 없는 매혹적인 스토리를 담은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또 한 번의 매력적인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된 이후 국내 시네필들을 매료시키며 11월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시빌>은 우아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프랑스 영화 감독 쥐스틴 트리에가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아 독특한 다층적 액자식 구성과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주인공들의 요동치는 감정선으로 몰입도를 보여줄 것이다.\

 

2019년, 매력적인 웰메이드 마스터피스 <시빌>은 11월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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