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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박정민기자) 9일 양화한강공원 축구장에서 제14회 영등포구연맹회장배(회장 박원경) 자전거대회가 동호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영등포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영등포구자전거연맹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영등포구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했다. 내빈으로는 신경민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갑 을 당협위원장, 시의원, 구의원, 한종수 수석부회장, 각 종목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신음악사랑동호회 김상복 단장이 준비한 섹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대회장인 영등포구자전거연맹 박원경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렇게 유익한 자전거가 우리 영등포구에서 더욱 활성화돼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의 체력 증진에 기여하여 지역사회를 역동적으로 건강하게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전거대회는 7세이하 어린이만 참가하는 세발자전거 경주대회, 남녀노소 제한 없이 참가하는 2인 자전거 경주대회, 약 12km 반환점까지 돌아오는 로드라이딩 대회를 치뤘다.
자전거연맹은 자전거 인구 저변 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 따른 자전거문화 확산을 위하여 영등포구 일원에 자전거 코스를 개발하고 지역 생활 체육 동호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자전거타기 생활화 운동을 적극전개와 함께 국민체력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인구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행사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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