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플레이리스트' '오드리 부띠끄' 쇼케이스 연다

기사입력 2019.11.16 00:05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019111408570681105_1573689426.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충무아트센터가 주관하는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사업 블랙앤블루 시즌6' 비공개 리딩 경합을 통해 선정된 2개 작품인 '플레이리스트'와 '오드리부띠끄'가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지난 4월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된 '플레이리스트'와 '오드리부띠끄'는 7개월의 치열한 개발 과정을 거쳤다. 이후 9월에 진행된 비공개 리딩 경합에서 최종 2개 작품에 선정,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처음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연미 작가와 이성경 작곡가에 의해 창작된 '플레이리스트'는 12월 6일과 7일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2회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홀로코스트 생존자 기록 문학과 쇼팽 음악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숨가쁘게 진실을 찾아간다. 김동연 연출, 채한울 음악감독, 정영 작가 조언에 의해 더욱 깊이 있는 작품으로 탄생됐다. 

 

숨겨진 기록 문학 작가 쉬란트 역에 김지철(김영철), 쉬란트의 친구도 적도 될 수 없었던 마이어 박사 역에 이한밀, 연주하지 못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쉬란트의 아들인 레오네 역에 신재범, 그리고 기록문학 편집자 루이스 역에 최미소가 캐스팅됐다. 

 

배서영 작가와 최진용 작곡가의 재기 발랄한 상상력으로 탄생한 '오드리부띠끄'는 12월 13일과 14일 무대에 오른다. 퀸즈와 맨하튼의 패션계 사람들 이야기를 다룬 신선하면서도 감각적인 패션 뮤지컬 '오드리부띠끄'는 김태형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한아름 작가의 조언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괴짜 80년대 여성복 디자이너 오드리 역에 이영미, 유행을 쫓는 경진 역에 이휴, 조금 특이한 실력파 재단사 엔리크 역에 이정수, 패션업계를 주름잡는 큰 손 코린 역에 유연, 유명인사 자밀라 역에 신의정, 그리고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는 올랜도 역에 문성일이 나온다. 쇼케이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20일 티켓 오픈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