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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의 가야사 재조명 및 영호남 상생 방안 모색
- 가야문화권 지역발전시장군수협의회 정례 회의 참석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24차 가야문화권 지역발전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의 및 2019영호남 가야문화권한마당 행사에 참석했다.
시는 정례회의에서 가야문화권 협의회 전담조직 설치, 가야 대외교류 연관지역 답사, 협의회 진주시 추가영입 및 2020년 협의회 행사 선정에 대한 안건을 상정, 논의와 결정을 했다.
가야문화권 지역발전시장군수협의회는 가야문화 공유로 영호남 공존과 상생의 대통합을 위하여 2005년 2월 10개 시․군 가입을 시작으로 현재 5개 시․도 25개 시․군으로 협의회가 구성되어 있다. 창원시는 2018년 12월에 가입했다.
이와 더불어 15일부터 3일간 국립중앙박물관 야외마당 일원에서‘GAYA, 함께 gaya해’를 주제로 2019영호남 가야문화권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가야문화권에 관한 전 국민적 관심 및 가야문화권 복원사업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되었다.
행사기간 중 25개 가입회원 시․군의 가야유물 3D 홀로그램 유물관, 가야문화 체험관,가야문화유산 영상관, 가야문화권 발전포럼, 문화공연, 통합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가야문화 알림과 체험의 장이 되었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가야유물 3D 홀로그램 유물관의 창원시 가야유물 ‘배모양 토기’를 홍보했다. 황 국장은 “아라가야권 최대 규모 목곽묘군인 창원 현동유적에서 발굴된 배모양 토기는 창원시의 가야사 가치를 재조명 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유물”이라며 “가야문화권인 영호남의 상생과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